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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최악의 여배우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기 하루 전날 최악의 영화와 배우를 발표하는 골든라즈베리 시상식이 9일 제33회 골든라즈베리 시상식 후보작들을 발표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브레이킹 던 part 2'와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두 작품으로 최악의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 외에 '원 포 더 머니'의 캐서린 헤이글, '레지던트 이블5:최후의 심판3D'의 밀라 요보비치, '마디아스 위트니스 프로텍션'의 타일러 페리, '더 길트 트립'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경쟁한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제22회 골든라즈베리시상식에서도 '브레이킹 던 part 1'으로 최악의 여우주연상 후보로 지목됐지만 '잭 앤 질'에서 여장한 아담 샌들러에게 트로피를 양보한 바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으로 결별, 최근 재결합한 '브레이킹 던 part 2'의 로버트 패틴슨도 최악의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목됐다. 그는 니콜라스 케이지, 에디 머피, 타일러 페리, 아담 샌들러와 함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이 출연한 '브레이킹 던 part 2'는 최악의 커플상에 두 커플을 후보로 올려놓으며 10개 부문에서 총 11개 후보로 지목돼 최다 노미네이트의 영광(?)을 안았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사진 = '브레이킹 던 part 2' 스틸컷]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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