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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그룹 씨클라운(C-CLOWN)이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을 패러디해 웃음을 안겼다.
씨클라운 멤버 레이는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희도, 화해하는 중입니다. 여전히 멋진 (이)종석 형님, 드라마 잘 보고 있습니다. 남순과 흥수의 뜨거운 우정! 정말 감동적입니다, '학교 2013'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학교 2013'의 명장면을 패러디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레이는 멤버 강준과 서로를 노려보며 멱살을 잡았다가 웃으며 다시 옷 매무새를 만져주며 화해하는 모습이다. 또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하고 손하트를 그리며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레이가 적은 대사 "화해하는 중입니다"는 지난 8일 '학교 2013' 11화 방송분에서 배우 김우빈이 이종석의 전학을 막기 위해 과거 이종석의 실수를 이미 용서했다고 밝히는 장면이다. 김우빈과 이종석이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는 이 장면은 큰 감동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씨클라운은 최근까지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MC였던 이종석과 대기실 등에서 자주 마주치며 친분을 쌓은 바 있다.
씨클라운은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멀어질까봐'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을 패러디한 씨클라운 강준(왼쪽), 레이. 사진 = 예당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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