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맥나이트, 소아암 환우 돕고자 4월 내한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R&B의 황제’ 브라이언 맥나이트가 국내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오는 4월 한국을 방문한다.

브라이언 맥나이트는 오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13 Celebrity Golf Classic in KOREA’(이하 2013 CGC) 재능 기부 행사에 참석, 공연을 통한 수익금을 소아암 환우의 치료비와 암 연구 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브라이언 맥나이트는 전 세계 20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 기록을 보유한 ‘R&B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는 이번 ‘2013 CGC’ 행사에서 공연뿐만 아니라 골프 토너먼트, 옥션, 어워즈 등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 활동에 동참한다.

브라이언 맥나이트는 2년 전 내한 콘서트에서 “다시 한국을 방문에 무대를 갖겠다”고 약속했고, 한국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내한해 공연을 열게 됐다.

브라이언 맥나이트는 “전 세계에서 유독 한국 팬들이 환대 해 준다. 공연장에서 받은 한국 팬들의 뜨거운 열기와 사랑을 한국의 소아암 환우를 위해 따뜻하게 쓰고 싶다”고 말했다.

[소아암 환우들을 돕기 위해 오는 4월 한국을 찾는 R&B 황제 브라이언 맥나이트. 사진 = 디비엠 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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