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보경이 선발 출전한 카디프시티가 리즈 유나이티드를 꺾고 챔피언십(2부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카디프는 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리즈 엘란드로드서 열린 리즈와의 2012-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30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리그 선두 카디프는 최근 7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20승3무6패를 기록하게 됐다. 김보경은 이날 경기서 선발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16분 캠벨과 교체됐다.
카디프는 벨라미와 스미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김보경과 콘웨이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군나르손과 휘팅엄은 중원을 구축했다.
양팀의 경기서 리즈는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나갔지만 카디프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카디프는 김보경 대신 투입된 캠벨이 후반 19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캠벨은 골문 왼쪽 구석을 가르는 정확한 슈팅으로 리즈 골망을 흔들었고 결국 카디프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김보경.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