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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겸 인기 작사가 메이비가 프로듀서 김건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건우의 소속사 블루브릿지는 18일 "오늘 메이비가 블루브릿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블루브릿지 측은 "프로듀서 김건우는 가수 지망생이던 메이비를 처음 보았을 때 작사가적 재능을 발견하여 작사가로 대성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그녀를 지원해왔다"며 "앞으로 메이비는 김건우와 함께 앨범 및 연예 활동을 준비하며 조만간 다양한 메이비의 모습을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메이비의 영입에 신인 가수 테이커스는 "앞서 노개런티로 우리의 새 뮤비에 출연 해준 선배 메이비와 소속사 식구가 돼 너무 기쁘다. 앞으로 많이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신인 R&B 힙합 듀오 테이커스는 지난해 오디션 프로그램 엠넷 '슈퍼스타K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1월 29일 이효리의 1집 수록곡 '리멤버 미(Remember Me)'를 리메이크한 음원으로 데뷔했다. 당시 메이비는 테이커스의 뮤직비디오에 흔쾌히 출연하며 후배들을 응원했다.
한편 메이비는 이효리 '텐미닛' '리멤버 미', MC몽 '그래도 남자니까', 김종국 '중독', 최근에는 래퍼로 변신한 소지섭의 '눈금자' 등을 작사했으며, 지난 2006년 제1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작사상을 수상했다.
[프로듀서 김건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메이비. 사진 = 블루브릿지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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