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8일 2012-2013 KB 국민카드 플레이오프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정규시즌이 3월 19일 마무리되는 가운데 6강 플레이오프는 3월 22일부터 시작된다. 예년과 같은 방식으로 3위와 6위, 4위와 5위가 맞붙는다. 5전 3선승제. 이후 1위팀과 4, 5위 승자, 2위팀과 3, 6위 승자가 맞붙는 4강 플레이오프는 4월 1일부터 출발한다. 이 역시 세 번 먼저 승리하면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간다.
대망의 챔프전은 4월 13일부터 7전 4선승제로 펼쳐진다. 1, 2차전은 상위팀 홈구장에서, 3, 4차전은 하위팀 홈구장에서 각각 연전으로 진행되며 그 사이 하루 휴식이 주어진다. 이후 5차전부터는 하루 경기, 하루 휴식 일정이 반복되며 하위팀 홈구장에서 먼저 경기가 열린 뒤 6, 7차전이 상위팀의 홈경기로 펼쳐진다.
현재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팀은 선두 서울 SK와 2위 울산 모비스, 두 팀이다. 3위 인천 전자랜드, 4위 안양 KGC인삼공사 역시 6강행이 유력한 가운데 나머지 두 자리를 놓고 다른팀들이 경쟁하고 있다.
[지난해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모습.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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