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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짝' 여자 1호가 남자 4호에게 엄마를 소개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짝'에는 7명의 남성과 5명의 여성이 출연해 애정촌 45기로 입소,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 1호는 남자 2호, 4호, 7호에게 관심을 받았다. 그는 마음을 결정하기 위해 세 남자와 데이트를 이어갔고 마지막에 남자 4호와 데이트를 했다.
여자 1호는 남자 4호와 데이트 도중 집에 밑반찬을 가지러 가야 한다는 명목으로 어머니에게 남자 4호를 소개시켰다. 여자 1호는 "앞으로 잘 못하면 엄마에게 이르겠다"며 장난을 쳤고 남자 4호는 "이제 빼도박도 못하게 생겼다"며 당황했다.
하지만 남자 4호는 어머니를 만나고 난 후 "여자 1호가 어머니를 대하는 태도를 보니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받으며 자랐구나 느꼈다. 플러스 요인이 됐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여자 1호의 어머니 역시 남자 4호에 대해 "괜찮은 사람인 것 같다"며 호감을 표시했다.
결국 이 같은 호감은 최종선택까지 이어졌고 여자 1호와 남자 4호는 마지막으로 서로를 선택하며 짝이 됐다.
[남자 4호(첫 번째 오른쪽)에게 어머니를 소개한 여자 1호(첫 번째 왼쪽).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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