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10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 원주 동부의 경기에서 강동희 감독의 빈자리가 눈에 띄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강동희 감독은 구속된 브로커 최모씨로부터 4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받고 2011년 2~3월 4차례에 걸쳐 승부조작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동부는 주전들을 대거 빼고 약팀에 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에는 플레이오프를 대비한 계획으로 보였지만 결국 승부조작으로 드러났다.
최종 강동희 감독의 구속 여부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 이후 결정된다. 이번 주말 혹은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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