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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보컬 라인을 강조한 5인조 유닛 제아파이브(ZE:A-FIVE)로 출격한다.
14일 제국의 아이들 소속사인 스타제국은 시완, 김동준, 하민우, 박형식, 케빈으로 구성된 제아파이브의 공식 활동 계획 및 새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제아파이브의 첫 미니앨범은 '당신을 원합니다'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블레부(Voulez-vous)다. 앨범에는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아픔 등을 표현해 리스너들에게 치유의 음악을 선물하겠다는 바람을 담았다.
25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는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헤어지던날'을 포함해 '아리따운걸', '피앙세', '미스테이크(MISTAKE)' 등 총 5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앨범에는 '체인지 업(CHANGE UP)'이 포함된 6곡이 담긴다.
제아파이브는 활동 4년차에 접어든 제국의 아이들이 처음 선보이는 유닛으로, 일본에서 얼마전 선 공개됐다. 당시 일본의 유명 그룹 캇툰과 오리콘 차트 1, 2위를 다투며 인기를 끌었다.
이와 관련 스타제국 측은 "제아파이브는 기존에 제국의 아이들이 선보였던 파워풀한 퍼포먼스 위주의 아이돌 음악이 아닌 아닌 감미로운 보이스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은 현재 드라마 뮤지컬 등을 통해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형식은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나인'에 출연 중이고, 임시완은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의 주연으로 발탁돼 열연했다.
[제아파이브. 사진 = 스타제국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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