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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스타트렉'의 새로운 시리즈 '다크니스'가 올해 여름 개봉을 앞두고 영상 일부를 공개한 가운데 제작자의 자신만만한 선포가 기대치를 높인다.
20일 오전 서울 왕십리 CGV에서 '다크니스'의 제작자인 브라이언 버크가 참석한 내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이날 브라이언 버크는 "이번 영화는 기존 시리즈와 다르게 3D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로 새로운 유형의 영화를 소개하면서 업계의 기준치를 높여놨다. 그 이후 할리우드의 많은 내로라하는 감독들이 3D 영화를 만들었지만, 사실 캐머론 감독만큼의 기량을 보여준 이들은 많지 않았다"고 말을 이어나갔다.
버크는 "우리는 차별화될 수 있는 영화를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한계를 넘어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 새로운 방식의 3D로 촬영했으며, 한계치를 넘어 새로운 유형의 영화를 만들어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선포,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사실 '스타트렉' 시리즈야말로 3D에 적합한 오락영화다. 이날 공개된 30분 분량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지구의 육해공을 벗어난 우주 전역을 과감하게 훑어나갔다. 버크가 자신만만하게 선포한 3D 버전은 이날 역시도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광활한 전우주의 3D화만으로도 영화를 볼가치는 충분하다는 생각을 들게끔 한다.
버크의 말처럼, 오랜 고전 SF '스타트렉' 시리즈의 귀환이 또 다른 영화의 영역으로의 인도로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는 올해 여름 관객이 심판할 예정이다.
한편 J.J 에이브람스 감독의 신작 '다크니스'는 '스타트렉:더 비기닝'(2009)의 속편이다. 크리스 파인, 조 샐다나, 재커리 퀸토 등 1편의 주역과 함께 영국 드라마 '셜록' 시리즈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이 출연한다.
['다크니스'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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