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고남순 통해 연기의 진정한 재미 느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종석이 연기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종석은 최근 패션잡지 마리끌레르 4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가졌다.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에서 고등학생 고남순 역을 통해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이종석은 이번 인터뷰에서 "여태까지 연기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서 온전한 재미를 느껴본 적이 없었는데 고남순 역할을 통해 연기에 대한 진정한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화보 촬영에선 모델 출신답게 멋스러운 느낌의 의상들을 소화해 촬영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촬영을 진행한 담당 에디터는 연기에 대한 고민을 게을리하지 않고 진지하면서도, 촬영장에서는 따뜻한 기운이 도는 이종석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종석은 배우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등과 함께 영화 '관상'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배우 이종석. 사진 = 웰메이드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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