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역시 '경남 라이벌전'을 향한 관심은 뜨거웠다.
21일 마산구장에서는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올해부터 1군 리그에 참여하는 NC는 통합창원시를 연고로 하고 있으며 롯데는 프로 원년부터 부산에 터를 잡은 팀이라 양팀의 맞대결은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날 마산구장을 찾은 관중수는 무려 2320명. 정규시즌이 아닌 시범경기였고 오후 1시부터 열린 경기임을 감안하면 구름 관중이 몰린 것이다.
전날에도 NC는 마산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관중수는 927명. 그만큼 NC-롯데전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게 한다.
양팀은 오는 4월 2일 마산구장에서 정규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이는 NC의 역사적인 1군 공식 첫 경기다. 마산구장을 가득채울 그날이 머지 않았다.
[21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구장에서‘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롯데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사진 = 창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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