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설경구가 데뷔이래 처음으로 단독 토크쇼에 출연한다.
설경구의 소속사 자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설경구가 지난 20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SBS 예능국 관계자도 이날 마이데일리에 "지난 20일 경기도 남양주 모처에서 설경구가 '힐링캠프' 녹화를 진행했다. 이번 설경구 섭외는 최영인 CP가 오랜 시간을 거쳐 진행한 것으로 많은 공을 들였기 때문에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설경구는 1993년 데뷔 이래 영화 '박하사탕', '오아시스', '실미도', '해운대'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주로 스크린에서 활약해왔다. 지난 2009년에는 배우 송윤아와 재혼해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에 설경구가 이번 토크쇼 출연을 통해 20여년의 연기생활과 가정생활에 대해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설경구가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오는 25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힐링캠프'에 출연하는 설경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