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롯데가 경남 연고의 신생팀 NC와의 첫 1군 맞대결에서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다.
롯데는 2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시범경기 NC와의 경기에서 3-6으로 역전패했다. 3-1로 앞서던 롯데는 7회말 박민우에게 우중월 싹쓸이 3루타를 맞는 등 대거 5실점했다.
전날(20일) LG전에 장단 16안타를 몰아친 롯데는 이날 4회초에 터진 박종윤의 투런포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
경기 후 김시진 롯데 감독은 "방망이는 좋아지고 있다"면서 "시범경기가 몇 경기 남지 않았다. 남은 기간 개막전에 초점을 맞춰서 준비 잘 하겠다"고 개막 준비에 전념할 것임을 이야기했다.
[21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린‘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롯데의 시범경기 4회초 무사 1루 롯데 박종윤이 역전 2점 홈런을 때린뒤 김시진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창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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