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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스 중독 사고로 병원에 입원했던 조권이 건강한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나섰다.
조권은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 제작발표회에서 "부모님이 차려주신 밥 먹고 회복됐다"고 밝혔다.
이날 조권은 자신의 사고와 관련해 "많이 오해를 하는 부분이 있다. 차에서 난로늘 켜고 잤다고 오해하는 분이 많으 시던데 그런 상황은 아니었다. 스태프들의 부주의한 상황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며 "첫 날은 굉장히 몸이 안 좋았는데 부모님이 서울로 올라오시고 부모님이 만들어주신 밥을 먹으니까 바로 낫더라"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조권은 2AM 차량에서 잠을 자고 있던 중 차량용 난로의 가스 누출로 중독 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향했다.
'직장의 신'은 부장님도 쩔쩔매는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과 그를 둘러싼 직장인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광고천재 이태백' 후속으로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된다.
[가스사고 후 건강한 모습을 제작발표에 참석한 조권.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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