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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지.아이.조2'가 개봉 첫 주말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아이.조2'(감독 존 추 제작 파라마운트 픽쳐스 배급 CJ 엔터테인먼트)는 개봉 첫 주말(3월 29~31일) 전국 70만 8267명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83만 48명을 기록했다.
이는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연애의 온도' 2배에 달하는 관객수 차다. '연애의 온도'는 같은 기간 36만 106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아이.조2'는 개봉일인 지난달 28일 11만 9475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흥행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역대 3월 개봉작 중 가장 높은 개봉 첫날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다. 이전 3월 개봉 첫날 최고 스코어는 지난 2007년 3월 14일 개봉한 영화 '300'이 기록한 11만 8398명이다.
이병헌의 두 번째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는 최정예 특수 부대인 지.아이.조가 테러리스트 코브라 군단의 음모로 인해 최대 위기에 처하게 되자 살아남은 요원들이 팀의 명예를 회복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거대한 반격에 나서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같은 기간 '파파로티'가 3위(23만 6094명), '웜 바디스'가 4위(10만 7218명), '신세계'가 5위(10만 4099명)에 올랐다.
[영화 '지.아이.조2' 포스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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