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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짝' 남자 4호가 경찰이라는 직업이 갖는 고충을 토로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짝'은 경찰대 특집으로 꾸며져 경찰공무원 동기생 5명, 일반인 여성 4명이 애정촌을 찾아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 4호는 경찰이라는 직업을 택한 것에 대해 "그런 생각을 한다. 지금 우리 경찰이 하는 일에 비해 상당히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결국에는 더 좋아질 수밖에 없는 조직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걸 또 한 번 우리 손으로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남자 1호도 "범인을 검거하다 다친 경찰들을 보면 '다시 태어나도 난 경찰이 되고싶다'고 생각한다. 멋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뭔가 송두리째 걸 수 있는 직업이라 생각했다"며 경찰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경찰이 낮은 평가를 받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한 남자 4호(첫 번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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