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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주영(28·셀타비고)를 향한 스페인 언론의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4일(이하 한국시간) “박주영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올 시즌 4골 밖에 넣지 못하고 있는 박주영을 혹평했다.
최근 박주영은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아스파스를 대신해 셀타비고의 최전방을 맡고 있다. 바르셀로나전에선 선제골의 시발점 역할을 하는 등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스페인 언론은 박주영에게 더 큰 분발을 촉구했다.
특히 마르카는 “박주영이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아스날 때와 마찬가지로 스페인에서도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로선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꼬집었다.
한편, 셀타비고는 오는 7일 홈구장에서 열리는 라요 바예카노와의 2012-13시즌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를 치른다. 스페인 언론의 비난을 잠재우기 위해선 박주영의 골이 필요하다.
[박주영.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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