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7회 이후 찬스를 잘 살렸다.”
KIA가 한화와의 주중 원정 3연전을 싹쓸이했다. 4일 대전 한화전서 12-4로 대승했다. 3-2로 1점 앞선 가운데 9회에만 11안타 9득점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9회 11안타는 역대 한 이닝 최다 안타 타이기록이다. 6번째 기록. KIA는 최초 기록. 선발 헨리 소사는 첫 승을 따냈고, 타자들도 타격감각을 잘 조율했다.
경기 후 선동열 감독은 “1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추가 득점에 실패한 건 아쉽다. 7회 이후 찬스를 잘 살렸다”라고 했다. KIA는 5일 부산 롯데전서 김진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선동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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