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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스파이로 변신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이하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서 최강창민은 상대팀의 전력을 분석하기 위해 변장을 한 채 상도동 탁구팀의 본거지에 잠임했다.
강호동과 이수근은 첫 대결부터 최강의 상도동 탁구팀을 맞이해 고심하던 끝에 최강창민을 상도동 탁구팀에 잠입시켰다. 상도동 탁구팀의 실력을 파악하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최강창민은 호랑이굴로 들어가는 전략을 펼쳤다.
그는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도록 뿔테 안경과 야구 모자, 몰래 카메라까지 완벽 무장한 채 상도동 탁구팀에 손님으로 잠입했고 최강창민의 고군분투 덕분에 '예체능'팀은 상대팀의 기밀을 입수했다. 입수한 상도동 탁구팀의 전력에 따르면 그들은 역회전 서브남을 비롯해 강스매싱 꼬마까지 존재했다.
그들의 뛰어난 실력에 강호동과 이수근은 "말도 안 된다. 서브를 역회전으로 넣는 이런 수준은 레벨 A+"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변장까지 한 채 스파이를 자처한 최강창민의 이야기와 '상도동 VS 예체능'의 탁구 빅매치가 그려질 '우리동네 예체능'은 9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변장을 한 채 상대팀에 몰래 잠입한 최강창민.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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