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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이경규와의 의리를 지켰다.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전국노래자랑'(제작 인앤인픽쳐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 이종필 감독과 제작자이자 개그맨인 이경규, 배우 김인권, 류현경, 김수미, 유연석, 이초희가 참석했다.
이날 제작보고회 사회는 이윤석이 맡았다. 그는 "30년 어린 송해"라며 "사회를 맡은 이윤석"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영화의 제작자이신 이경규 선배님"이라며 "'규라인'의 유일한 회원이자 회장이자 총무이자 경리를 맡고 있다. 시나리오 작업부터 조금씩 도움을 드렸다. 뮤직비디오, 제작보고회에 참석을 했고 시사회에 참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또 "무료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는 점 밝혀드린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전국노래자랑'은 개그맨 이경규가 영화 '복면달호' 이후 6년 만에 영화제작자로 나선 작품이다. 대한민국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단 한 순간,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꿈의 무대에 서는 과정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내달 1일 개봉.
[개그맨 이윤석(왼쪽)과 이경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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