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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2AM 멤버 정진운이 데뷔 곡 녹음 중 퇴출 당할 뻔 한 사연을 공개했다.
정진운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데뷔 초 첫 앨범의 노래를 녹음을 하다가 퇴출 당할 뻔 했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정진운은 자신의 사연이 있는 노래를 소개하던 중 갑자기 눈시울을 붉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진운은 "당시 2AM의 멤버로 확정돼 첫 앨범의 노래를 녹음 하던 중 만족스럽지 않은 나의 목소리에 프로듀서 겸 소속사 대표인 박진영이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의 순간만을 위해 힘든 연습을 버텨왔던 나는 박진영의 차가운 한 마디에 왈칵 눈물이 났었다"고 말하며 다시금 눈시울을 붉혀 출연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다시 회사의 연락을 받은 진운은 연습도 하지 않은 채 무소유의 마음으로 노래를 불러 박진영으로 하여금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
정진운의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사연이 담긴 '해피투게더3'는 오는 11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데뷔곡 녹음 중 2AM에서 퇴출당할뻔 한 사연을 공개한 정진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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