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소속사, 웨딩홀 상대로 4억원대 손배 소송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정준호의 소속사가 모 웨딩홀 대표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정준호의 소속사 다즐 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충남 아산시에서 웨딩홀을 운영해온 한 모씨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소속사 차원에서 소송을 건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한씨가 2011년부터 1년 6개월동안 웨딩홀 광고 등에 정준호를 모델로 사용했지만 약속한 모델료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4억이라는 청구 금액은 그 당시 정준호가 통상적으로 받아왔던 모델료"라며 "초상권 침해를 막기 위해 소송을 하게 됐다"고 말을 마무리 했다.

[웨딩홀을 상대로 4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건 정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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