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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싸이가 노래 '강남 스타일'의 인기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싸이는 2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해 '강남 스타일'로 전 세계적 인기를 얻게 된 소감과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특히 싸이는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에 올린 줄도 몰랐다"고 밝혔다. 싸이는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2NE1 등의 가수가 해외 팬들이 많아서 소속 가수가 신보를 내면 의례적으로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에 올린다. 난 올린 줄도 몰랐다. 몇 명이나 보겠나 싶었다"고 고백했다.
싸이는 "조회수가 1천만 명을 넘어가던 날이 기억난다"며 "처음 1천만 명이 넘었을 때 한턱을 23번 정도 냈다. 정말 좋았다. 우스갯소리로 1억 명을 갈 것이라며 얘기했었다"고 전했다.
[가수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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