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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아이유가 순백의 러블리걸로 변신했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에서 이순신(아이유)는 그동안 촌스러운 패션을 벗어 던지고 순백의 러블리걸로 변신한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인형 몸매를 과시하며 순백의 미니 드레스와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극 중 순신의 깜짝 변신은 세 남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준호(조정석)는 뿌듯한 얼굴로 순신을 바라보고 있고, 영훈(이지훈)은 반한 듯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재범(최강원)은 순신이 맞는지 의심하는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순백 러블리걸로 변신한 아이유에게 "인형이 걸어 다니는 것 같다"는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
이에 아이유는 "오늘은 화장실도 가면 안 되겠다"라고 재치있게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한 달이라는 기한 동안 순신이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무사히 배우 데뷔를 할 수 있을지 흥미진진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깜찍 러블리 걸로 변신한 아이유.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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