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강호동과 가수 김현중의 상식이 들통났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자신들의 부족한 상식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강호동과 김현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하는 차 안에서 강호동은 "세계 4대강이 있지 않느냐?"고 말하자, 김현중은 "세계 4대강이 뭐냐"고 물었다.
강호동은 선뜻 대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렸고 김현중은 "이집트 강이 그렇지 않냐? 홍강이 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홍해가 이집트에 있느냐. 중국이 홍해 아니냐. 아, 황해인가?"라며 정확한 답을 몰라 멋쩍은 미소만 지었다.
이에 김현중은 "황해는 영화다"라고 영화 '황해'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서로 "누구도 답을 알지 못한다. 우리에게 정답을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상식대결을 펼친 강호동과 김현중.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