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이 또 다시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일요일이 좋다'는 시청률 8.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방송분이 기록한 9.9%보다 1.8%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꼴찌다.
'일요일이 좋다'는 KBS 2TV '해피선데이'와 함께 동시간대 시청률 1, 2위를 다투며 일요 예능 강자로 활약해 왔다.
하지만 MBC '일밤' 시청률이 상승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시청률이 하락했다. 현재는 '일밤'이 단독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피선데이'와 '일요일이 좋다'는 서로 꼴찌만은 면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동시간대 꼴찌라를 수모를 당했던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소폭 상승과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동시간대 2위로 올라섰다. 이날 '해피선데이'는 9.7%를 기록했다.
'일밤' 코너 '아빠! 어디가?'는 12.7%로 지난 방송분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으며, '리얼 입대 프로젝트 진짜사나이'는 8.5%를 기록했다.
[5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코너 '런닝맨'.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