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벤투스가 세리에A 2연패를 달성했다.
유벤투스는 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서 열린 팔레르모와의 2012-13시즌 세리에A 35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유벤투스는 이날 승리로 최근 8연승과 함께 26승5무4패(승점 83점)를 기록했다. 리그 선두 유벤투스는 올시즌 3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2위 나폴리(승점 72점)와의 격차를 승점 11점차로 유지하며 올시즌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세리에A 우승을 확정했다.
부치니치와 마르키시오가 공격수로 출전한 유벤투스는 팔레르모를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후반 14분 비달이 리그 우승을 확정짓는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뜨렸다. 유벤투스는 후반 38분 미드필더 포그바가 퇴장당했지만 끝내 팔레르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나폴리는 인터밀란을 상대로 카바니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1 완승을 거뒀다. 카바니는 올시즌 세리에A서 26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나폴리(승점 72점)는 3위 AC밀란(승점 65점)에 승점 7점차로 앞서며 2위 획득의 유리한 고지를 이어갔다.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유벤투스.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