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이야기2' 박성웅, "젊은 배우들 기운 받았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박성웅이 20대 배우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박성웅은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무서운 이야기 2' 제작보고회에서 "나 빼고 다른 배우들이 전부 20대라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고 운을 뗐다.

이날 박성웅은 "우리 영화가 옴니버스 영화다. 내가 출연한 '444'는 모든 스토리를 연결해주는 브릿지 역할을 한다"며 "그래서 나와 함께 출연한 이세영씨 빼고는 촬영장에서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배우들은 잘 모르겠지만 이세영씨는 22살이다. 이세영씨에게 젊은 기운을 많이 받았다"면서도 "많이 받아서 감독님께 다 드렸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 보이냐"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서운 이야기2'는 누구나 궁금해 하는 사후세계의 이야기를 김성호(절벽), 김휘(사고), 정범식(탈출), 민규동(444) 감독이 그려낸 4인 4색의 공포영화다. 오는 6월 5일 개봉 예정이다.

[박성웅.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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