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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 멤버 크리스탈이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이하 '프런코 올스타') 우승 드레스를 입고 화보를 찍었다.
'프런코 올스타' 제작진은 지난 크리스탈 미션에서 우승자로 선정된 이명신 디자이너의 깃털 드레스를 입고 화보 촬영에 나선 크리스탈의 모습을 6일 공개했다.
지난 '프런코 올스타' 9화에선 미션 의뢰인 겸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크리스탈은 이명신 디자이너의 드레스를 보고 "가슴 부분에 노란색 깃털이 더해진 부분과 등 부분의 코르셋 디테일이 무척 아름답다. 덕분에 예쁜 화보 촬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를 우승자로 꼽았다.
다른 심사위원 역시 "실루엣이 무척 아름답다, 깃털로만 만들기 힘들었을 텐데 세부 디테일에도 신경을 써서 완성도가 뛰어나다"며 만장일치로 이명신 디자이너에게 최고점을 선사했다.
형형색색의 깃털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서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한 크리스탈은 "나에 대해 완벽히 파악한 후 제작한 의상 같다. 부드러운 깃털로 여성스러움을 드러내면서도 강렬함을 담았다. 이번 미션으로 우승했으니 끝까지 쭉쭉 치고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이명신 디자이너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프런코 올스타'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걸그룹 f(x) 멤버 크리스탈.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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