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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3년만에 컴백한 가수 이효리의 신곡 '미스코리아'가 각종 음악사이트 음원차트에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아이돌 그룹 2PM, B1A4, 듀오 UV가 차트에서 접전 중이다.
이효리와 2PM, B1A4, UV는 6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일제히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이효리의 정규 5집 선공개곡 '미스코리아'는 멜론 엠넷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네이버뮤직 싸이월드뮤직 다음뮤직 등 국내 9대 음악사이트 실시간 음원차트의 정상을 '올킬'했다.
베일을 벗은 이효리의 '미스코리아'는 베이스 기타와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효리가 여자 솔로가수로서 느꼈던 감정들, 현 사회를 풍자하는 메시지와 확 변한 음악색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2PM의 정규 3집 앨범 '그론(GROWN)' 타이틀곡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는 싸이월드뮤직을 제외한 8개 차트에서 2위에 랭크되며 이효리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 곡은 짐승돌에서 댄디가이로 변신한 2PM의 감성과 그 동안의 성숙이 돋보이는 곡으로, 잔잔한 멜로디에 서정적인 가사를 접목시켜 인기를 얻고 있다.
뮤지와 유세윤으로 구성된 UV는 조용히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새 디지털 싱글 '너 때문에'는 벅스 5위, 올레뮤직 9위, 엠넷 13위, 멜론 17위 등의 성적을 기록하며 개가수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UV의 '너 때문에'는 한 사람을 위해 모든 걸 포기하는 남자의 순정을 고백한 노래로 어쿠스틱 느낌의 감성적 피아노라인이 두드러진 미디어 템포의 곡이다.
[6일 컴백해 음원차트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효리, 2PM, B1A4, UV(위부터). 사진 = B2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WM엔터테인먼트, 코엔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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