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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박진희(35)가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박진희는 지난 4일 서울 명동에서 진행된 모금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행사는 JTS(Join Together Society)라는 국제 기아, 질병, 문맹 퇴치기구의 모금 행사로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제 3세계 아이들에게 분유와 의약품 등을 보내기 위해 진행됐다.
모금 참석자로 함께한 박진희는 1시간 여 동안 거리 모금에 나서며 "하루 한 끼를 먹을 수 없어 굶어 죽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작은 정성이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고 안내하며 적극적인 모금 활동에 나섰다.
거리 모금에 나선 박진희를 알아 본 시민들은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박진희와 기념 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워했다. 박진희 역시 팬들의 사진 촬영 요구에 흔쾌히 응하며 밝은 미소로 함께했다.
이에 박진희의 소속사 코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진희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를 마쳤을 만큼 복지와 자선 모금 등에 관심이 많았다"며 "뜻 깊고 보람찬 행사였다"고 밝혔다.
한편 박진희는 MBC 일일드라마 '구암 허준'(극본 최완규 연출 김근홍 권성창)에 예진 역으로 출연, 김주혁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진희. 사진 = 코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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