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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지연이 샤브르 월드컵 금메달을 따냈다.
김지연(익산시청)은 6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3 시카고 여자 샤브르월드컵 대회 결승전서 알리나 코마쉬촉(러시아)에게 15-10으로 승리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연은 8강전서 이라진(인천중구청)을 15-8로 눌렀고, 준결승전서는 안나 이고리안(러시아)을 15-11로 꺾은 바 있다.
김지연은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샤브르 개인전서 한국 여자 펜싱 최초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번 금메달로 세계랭킹 포인트 32점을 얻었다. 2012-2013시즌 총 219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김지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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