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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앤디가 자신이 프로듀싱한 아이돌 그룹 틴탑 니엘이 JYP 소속 여자 아이돌 S양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유종신, 유세윤 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에릭, 신혜성, 김동완, 이민우, 전진, 앤디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앤디는 신혜성이 “니엘이 여자 아이돌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회식 때 물어 봤는데 니엘이 대시를 받았다고 털어놨다”고 운을 뗐다.
앤디는 이어 “니엘이 누군지 밝히지 못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정말 궁금했다”고 말했고, MC들이 “SM이냐 YG냐?”고 묻자 “내가 듣기론 JYP였다. S양이라고 했는데 결국엔 누군지 안 가르쳐 줬다”며 “대시만 받았지 사귄 건 아니라고 했다”고 밝혔다.
앤디의 폭로에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JYP S양이 검색어에 오르며, 니엘에게 대시 한 JYP 소속 여자 아이돌 S양으로 지난 1월 결혼한 원더걸스 선예를 제외한 원더걸스 소희와 미스에이 수지가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앤디에게 “니엘에게도 JYP S양에게도 큰 실수를 범했다” “본인 일도 아니면서 경솔했다” “신중하지 못한 발언이었다” “배려가 없다”는 지탄을 보내고 있다.
[니엘이 JYP소속 S양의 대시를 받았다고 폭로한 앤디.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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