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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싸이가 자신을 국제적인 스타로 만든 노래 '강남스타일' 탄생 비화를 밝혔다.
싸이는 9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하버드 대학교에서 강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지난 여름 한국이 경제적으로 안 좋았다. 국민 모두가 좌절했다"며 "나는 그들을 웃게 하고 싶었다. 그것이 내가 강남스타일을 만든 이유"라고 밝혔다.
또 "한국에서 12년 동안 가수활동을 했지만 국제적 가수가 되는 것을 꿈꾸지 않았다"며 현재 국제 가수가 된 소회를 전했다.
이번 싸이 강연 입장권은 200석의 입장권이 순식간에 매진돼 화제가 됐다. 대학 측은 선착순 등록 12시간 만에 1000여 명이 몰려 추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하버드에서 '강남스타일'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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