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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연기를 위해 스타일링 변신에 나섰다.
케이블채널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극본 신재원 연출 강경훈) 제작진은 12일 무대 위의 화려함과는 반대로 수수한 매력이 담긴 연기자 수영의 사진을 공개했다.
수영은 극중 발랄한 로맨티스트 공민영 역을 맡았다. 사진 속 모습처럼 수영은 무대 위 가수로서 화려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정 반대로 평범한 모습을 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수영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한 높은 애정을 보이며 캐릭터 표현을 위한 연기와 함께 스타일링까지 세심하게 챙긴다고.
또 수영은 극중 순수하고 밝은 캐릭터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러블리한 웨이브머리로 변신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회사원 같은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 깔끔한 재킷 패션을 고수하는 등 캐릭터에 대한 높은 열정을 보이고 있다.
강희준 프로듀서는 "작품과 역할에 대한 수영의 애정이 대단하다. 의상 하나에도 세심한 신경을 쏟을 뿐만 아니라 캐릭터에 대한 연구도 열심이다"라며 "의상뿐만 아니라 '연애조작단; 시라노'의 공민영 역에 완벽 빙의한 듯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수영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기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을 중심으로 사랑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갈 16부작 드라마. 오는 27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무대 위 화려한 의상 대신 역할을 위해 직접 스타일링한 의상을 입고 있는 수영.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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