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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우빈이 일본의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13일 싸이더스HQ에 따르면 김우빈은 기무라 타쿠야가 전속 모델로 활동중인 왁스 브랜드 '갸스비'와 전속 계약을 체결, '갸스비'의 국내 1호 모델로 활동한다.
최근 진행된 '갸스비' 제품 광고 촬영은 김우빈이 다양한 모습을 발산할 수 있도록 '시크', '액티브', '퓨어'라는 3가지 제품 콘셉트에 따라 연출됐다. 김우빈은 풍부한 연기력과 강한 집중력으로 변화무쌍한 스타일링을 소화해내며 스태프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갸스비'의 한국시장 진출 후, 첫 국내 모델로 김우빈을 선택한 맨담코리아 관계자는 "김우빈만의 스타일리시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갸스비' 프리미엄 왁스와 완벽히 어울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빈은 "주로 반항아 역할을 맡다 보니 강한 이미지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는 부드럽고 섬세한 면도 많은데 좀처럼 보여 드릴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 '갸스비' 덕분에 이렇게 또 다른 면을 보여 드리게 되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 "오래전부터 '갸스비'를 사용해왔던 팬으로서 이렇게 한국 첫 모델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김우빈은 최근 크랭크인한 영화 '친구2'를 통해 충무로에 입성했다.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 역을 맡아 배우 유오성, 주진모 등과 호흡을 맞춘다.
[배우 김우빈.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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