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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스타 미셀 로드리게즈가 내한해 시구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영화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 언론시사회 후 진행된 내한 기자간담회에 빈 디젤, 미셀 로드리게즈, 성강, 루크 에반스가 참석했다.
이날 미셀 로드리게즈는 "16세에 야구선수 카드를 수집하는 걸 멈췄다. 그 이후로는 야구공을 던져본 적도 없다. 요즘 새로 잘 나가는 야구선수들이 누군지 모르고 업데이트가 잘 안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 시구는 즐겁게 했다. 무엇보다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 음악도 좋고, 응원도 열심히 해줬다.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야구게임을 관람했는데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셀 로드리게즈는 12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진행된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이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세계적인 액션 블록버스터로 승격시킨 저스틴 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시리즈 최초의 악당인 오웬 쇼(루크 에반스)를 잡기 위해 모인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주연배우 빈 디젤, 미셀 로드리게즈, 루크 에반스와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배우 성강이 내한해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서 국내 팬들을 만난다. 오는 23일 개봉.
[배우 미셀 로드리게즈.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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