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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토니안(35)이 여자친구인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19)와의 열애 소감을 묻자 말을 아꼈다.
15일 오후 1시 경기 고양시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 제작발표회에서 토니안은 혜리와의 열애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전혀 이 프로그램과 관계가 없는 얘기라 당황스럽다.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옆에 앉은 가수 조성모는 "좋겠죠"라고 대신 대답해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프로그램 촬영차 해외로 떠나는 토니안은 혜리의 응원이 없었냐는 질문에는 "둘만의 비밀로 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H.O.T. 팬들을 향해선 "팬들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 얼마 전에 팬미팅을 해서 오랜만에 봐 좋았다. 팬들과는 문제가 없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변화되는 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이널 어드벤처'에는 MC 김성주를 포함해 가수 토니안, 조성모,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정희철, 배우 류태준, 정가람, 황인영, 이본, 줄리엔강, 모델 한혜진, 류설미, 축구감독 유상철, 레슬링코치 심권호,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코치 장윤경, 전 축구선수 김주경 등이 출연한다.
2인 1조로 구성된 7팀의 출연자들이 태국과 북 마리아나 제도에서 서바이벌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며, 팀워크는 물론 지력, 담력, 체력 등을 체크하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갖고 승부를 펼친다. '댄싱 위드 더 스타 3' 후속으로 오는 6월 1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가수 토니안(왼쪽),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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