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남사랑' 뿌리치고 수목극 1위…'내연모' 꼴찌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가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5일 방송된 '천명'은 시청률 9.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9일 방송분의 시청률 9.4%보다 0.5%P 상승한 수치로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과 동률을 이뤘으며,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는 시청률 9.1%로 지난 9일 방송분의 시청률 9.0%보다 0.1%P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쳐 1위 탈환에 실패했다.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시청률 4.4%를 기록하며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 9일 방송분의 시청률 5.6%보다 1.2%P 하락한 수치로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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