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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원조 아이돌그룹 신화(김동완, 이민우, 에릭, 앤디, 전진, 신혜성)와 짐승돌 2PM(준케이,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이 컴백 무대에서 신구경쟁을 펼친다.
신화와 2PM은 16일 오후 진행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두 그룹 모두 오랜만의 첫 컴백 무대라 더욱 이목이 쏠린다.
이날 신화는 정규 11집 '더 클래식(The Classic)'의 타이틀곡 '디스 러브(This Love)'를 첫 공개한다. 그동안 관심을 모았던 '보깅댄스'도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신화는 "빨리 팬들에게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며 "오리지날 보깅댄스는 과하게 보이고 행위예술같은 느낌이 많은데 어느정도 저희 정서에 맞춰서 신화틱하게 바꿨다. 그 자체가 파격적이다. 절제미가 있다. 3분 동안 스토리가 있고, 각기 다른 이미지들을 보여줄 수 있는 각 멤버들의 개인기가 있다. 기대해달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맞서 2PM은 정규 3집 '그로운(GROWN)'의 더블 타이틀곡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 '하.니.뿐.'의 첫 선을 보인다. 또 멤버 준케이의 자작곡 '문득'도 공개된다. 부드러운 감성과 댄디한 매력의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와, 섹시하고 성숙한 남성미가 돋보이는 '하.니.뿐.'을 통해 반전매력을 선보인다.
2PM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차원이 다른 2PM만의 반전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며 "2PM만이 할 수 있는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으로 성숙한 2PM의 컴백 무대에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6일 '엠카'를 통해 컴백무대를 펼치는 신화(위)와 2PM. 사진 = 신화컴퍼니,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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