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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딸의 100일 사진을 공개했다.
양준혁은 11일 소셜미디어에 "100일 스튜디오 촬영, 배우를 시켜야하나, 카메라를 보면 미소천사가 된다. 옷 갈아입고 3번의 다른 컨셉 환한 웃음으로 척척해내는 팔팔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준혁은 태어난지 100일이 된 딸을 중앙에 앉히고 아내와 함께 활짝 웃고 있다. 양준혁의 딸은 초롱초롱 큰 눈망울에 오똑한 코, 야무진 입술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은 흰색과 핑크색 드레스와 평상복까지 주제를 달리해 다양하게 진행됐다. 방울 모자와 레이스 달린 모자도 척척 소화하고 환하게 웃는 딸의 모습을 보고 양준혁은 "카메라만 보면 미소천사가 된다 배우를 시켜야 하나"라며 딸에게 푹 빠진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앞서 양준혁은 딸의 100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조촐한 백일 잔치를 했다고 알렸다. 100일을 기념해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머 너무 예쁘네" "진짜 배우해도 될듯" "양신 축하드려요"와 같은 댓글을 달며 축하했다.
한편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프로야구 선수로 데뷔해 '양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자신의 팬이었던 19세 연하의 박현선과 2020년 결혼하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 12월 55세에 아빠가 됐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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