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6경기 만에 시즌 16번째 멀티히트(1보)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추신수가 시즌 16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추트레인' 추신수(신시내티 레즈)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처음 두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냈다.

이날 추신수는 마이애미의 우완 선발투수 알렉스 사나비아를 상대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중간 안타로 출루한 추신수는 이즈투리스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 필립스의 좌전 적시 2루타로 선제 득점까지 올렸다.

이어 2회에도 추신수는 2사 후 사나비아의 4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전 안타로 연결하며 지난 8일 애틀랜타전 이후 6경기 만이자 시즌 16번째 멀티히트 완성했다. 이때는 후속 이즈투리스가 중견수 뜬공에 그쳐 득점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경기는 3회초 현재 신시내티가 1-0으로 앞서 있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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