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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가왕’ 조용필의 술자리 제안에 “꼭 찾아뵙겠다”고 화답했다.
싸이는 16일 새벽(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선배님! ‘젠틀맨’ 프로모션 잘 마치고 꼭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약속했다.
조용필은 앞서 15일 오후 서울 이태원동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싸이는 우리의 자랑”이라며 “음악 하는 사람으로서 전 세계에 우리의 음악을 알리는 사람이 있다는 건 정말 상상도 못했다. 꿈도 못 꿨던 일”이라고 싸이를 추켜세웠다.
이어 그는 “그래서 (싸이와) 소주 한 잔 하고 싶다”는 바람을 건넸고, 이같은 조용필의 술자리 제안에 싸이가 즉각 화답한 것.
싸이는 한편 오는 21일 오후 9시(현지시각) 방송되는 미국 ABC ‘댄싱 위드 더 스타 16’ 파이널 무대에 올라 신곡 ‘젠틀맨’으로 축하 공연을 펼친다.
[조용필의 술자리 제안에 바로 화답한 가수 싸이(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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