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동 중인 유지태가 감독으로 변신한 배우 박중훈의 장편 데뷔작인 '톱스타' 촬영현장을 방문해 우정을 과시했다.
유지태는 최근 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는 박중훈과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해 손수 간식을 챙겨 영화 '톱스타' 촬영장에 깜짝 방문했다.
이에 박중훈 감독은 촬영 대기중인 배우들과 현장 스태프들에게 유지태 감독을 직접 일일이 소개하고 인사시키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배우 출신 감독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유지태 감독과 박중훈 감독은 촬영 현장에서 서로의 영화에 대한 질문과 달라진 촬영 기법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또 박중훈 감독이 유지태 감독에게 '마이 라띠마'의 도빌 아시아 영화제 수상을 축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박중훈 감독은 "유지태 감독이 촬영 현장에 격려차 와줘서 너무 고맙다. 유지태 감독이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준비한 영화 '마이 라띠마'가 6월 6일 개봉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도빌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고, 제가 유지태 감독의 진정성을 알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된다. 수려하고 상큼한 상업영화는 아니더라도 마음을 촉촉하게 만드는 영화이다. 많은 기대하겠다"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박중훈 감독(왼쪽)과 유지태 감독.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