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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그림실력이 공개됐다.
아이유는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에 함께 출연중인 동료 연기자 최강원의 초상화를 공개했다.
이 초상화는 아이유가 극중 이지훈의 레스토랑에서 함께 근무하는 선배 역할 최강원의 얼굴을 촬영중 즉석에서 그린 것이다.
레스토랑에서 쓰는 냅킨에 붉은색으로 그래진 그림은 대충 그린 듯 하지만, 최강원의 이미지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아이유의 뛰어난 그림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강원의 부리부리한 눈과 날렵한 콧날이 몇 번의 터치로 간략하지만 확실하게 표현됐고 얼굴 윤곽 등이 빼어나게 묘사됐다.
아이유는 이전에도 방송인 전현무의 얼굴을 개성 있게 그려 화제에 오르며 그림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최강원의 소속사 측은 "그리는지도 모르게 빨리 그렸다고 들었다. 직원들과 함께 쓰는 메신저에 최강원이 사진을 올렸는데 아이유의 그림 실력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아이유, 최강원, 아이유가 그린 최강원(왼쪽부터). 사진 = 빨간약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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