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성 고교동창, "항상 서태지 음악 듣고 다녔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이은성이 유년시절부터 서태지의 팬이라는 사실이 새삼 화제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생방송 오픈 스튜디오' 제작진은 최근 이은성의 고교 동창인 박 모 씨를 만났다.

박씨는 "이은성이 평소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었다"며 "서태지 음악을 매우 좋아해 항상 서태지 음악을 들으면서 다녔다"고 이은성의 과거를 증언했다.

한편 서태지는 15일 자신의 홈페이지인 서태지닷컴을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짝을 찾았다"며 이은성과의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서태지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구체적인 결혼 계획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으나, 조만간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서태지와 이은성의 결혼식 전말이 담긴 '생방송 오픈스튜디오'는 16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배우 이은성(왼쪽)과 결혼을 전격 발표한 서태지. 사진 = 서태지닷컴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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