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올 시즌 개막 후 전 경기 퀄리티스타트 행진이다.
두산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개인 타이 기록에 도달했다.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 등판한 니퍼트는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지난 3월 3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개막전에서 6이닝 7피안타 4실점 3자책점을 기록해 아슬아슬하게 QS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이날 경기까지 7연속 QS를 성공했다.
이는 개인 최다 타이 기록이다. 지난 2011년 6월 18일 대전 한화전부터 8월 9일 잠실 SK전까지 7경기 연속 QS를 기록한 바 있는 니퍼트는 이제 다음 등판에서 개인 최다 신기록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경기는 두산이 7-0으로 승리, 니퍼트는 시즌 5승째를 챙겼다.
[니퍼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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