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김응용 감독이 역전패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응용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5-6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9승 1무 23패를 기록한 한화는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 후 김응용 감독은 "실책성 플레이로 패했다"고 짤막하게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한화는 5-1로 앞서던 7회 평범한 뜬공을 안타로 만들어준 데 이어 보크로 실점하며 주도권을 넥센에 내줬다.
넥센과의 3연전을 1승 2패로 마친 한화는 17일부터 홈인 대전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을 펼친다. 한화는 17일 경기에 윤근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한화 김응용 감독. 사진=목동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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