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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영화 ‘터미네이터2’에서 존 코너 역할을 맡았던 할리우드 배우 에드워드 펄롱(35)이 또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TMZ닷컴 등 현지 매체들은 17일(이하 현지시각) 에드워드 펄롱이 전날 캘리포니아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경찰에 검거됐다고 보도했다.
펄롱은 전 여자친구 모니카 키나의 집을 찾아가 소란을 피운 혐의로 검거됐다. 앞선 3월 키나를 폭행해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뒤 2개월 만이다.
수감된 펄롱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1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20일 법원 심리를 거쳐 보석여부를 결정한다.
‘터미네이터2’로 스타덤에 오른 펄롱은 불행한 성년기를 보내고 있다. 전처에 대한 폭력으로 체포된데 이어, 6세된 아들에게 코카인을 흡입하게 했다는 혐의로 양육권을 뺏기기도 했다.
[에드워드 펄롱.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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